[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0개국(G20) 회의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책이 논의될 전망이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걸 맨델커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정보부문 차관은 26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취재진과 만나 “G20 회의에서 가상통화에 대한 규제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는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델커 차관은 일본에 도입된 가상화폐 규제를 모든 국가에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를 전했다.

맨델커 차관은 또 중국과 홍콩, 한국, 일본을 방문해 각각의 재무당국자들을 만나며 관련 논의에 대해 정지작업을 고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르면 오는 3월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의제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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