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4일 연속 흥행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42만명을 넘겼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26일 하루 11만7천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142만3천172명이다. 

   
▲ 사진=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포스터


'그것만이 내 세상'은 개봉 후 줄곧 2위를 달리다 지난 23일부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이후 26일까지 4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주말에도 흥행 강세를 이어가며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불러모을 지 주목된다.

'그것만이 내 세상'에 이어 '코코'와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가 일일 관객수 2, 3위를 차지했다. 26일 '코코'는 7만6천142명,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는 7만1천143명을 동원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형제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렸다. 이병헌이 한물 간 복서인 형 조하 역을, 박정민이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을 갖고 있는 서번트 증후군 동생 진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윤여정이 둘의 어머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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