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편에 출연한 사이먼이 인종 차별 발언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이먼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굉장했고, 나는 멋진 사람들을 만났다. 또 집으로 수많은 훌륭한 추억들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만약 나와 나의 친구들이 SNS상에서 했던 말들이 불쾌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나는 여러분께 어떤 의도나 악의도 없었다는 것을 꼭 말하고 싶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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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
앞서 사이먼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국의 빵집을 찾아 친구 앤드류가 "영국의 빵집과 매우 비슷하다(Suppose this is very much like a bakery in the UK)"고 말하자 "여긴 정말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Yes this is quite civilized. the is quite civilized)"고 답한 사이먼의 발언이 문제가 된 것.
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은 '개화한'이란 의미를 가진 'civilized'가 백인들이 제3국을 애잔하게 볼 때 주로 사용하는 단어라고 지적하며 이를 백인우월주의적인 시각에서 나온 단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사이먼은 "나는 'civilized'가 아닌 'similar'라고 말했다"라고 재차 해명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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