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의 셰이크 만수르(44) 구단주의 재산이 관심을 받으며 세계 부자 순위가 덩달아 화제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2014년 전반기 세계부자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 기술고문 빌게이츠가 약760억달러(한화 77조6720억원), 2위는 텔맥스텔레콤 회장 카를로스 슬림이 720억 달러(한화 73조5840억원), 인디텍스 그룹 회장 아만시오 오르테가가 640억달러(한화 65조4080억원)로 3위를 차지했다.

   
▲ 맨시티 만수르 구단주/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맨시티 만수르 구단주는 비록 순위에 없었지만 자산은 우리돈 약34조원이며 이는 세계 부자 순위 10위권에 해당된다.

하지만 그의 집안 재산까지 포함하면 빌게이츠보다 많은 1040조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111억달러(한화 11조3442억원)로 세계 102위에 올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수르, 세계 부자 순위에 만수르가 없네" "만수르, 개인재산이 아니라서 그런가" "만수르, 개인 자산은 대략 10위 정도 하겠네" "만수르, 이건희 회장이 의외로 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