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이 전양자를 구원파 신도로 전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윤소정의 남편과 딸 모두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눈’에서 배우 윤소정은 자신이 배우 전양자를 구원파로 안내한 신도라고 밝혔다.

   
▲ 배우 윤소정/MBC '리얼스토리-눈' 방송 캡처

윤소정의 남편 오현경은 지난 1936년 출생해 1961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원로 배우다. 오현경은 최근 KBS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이서진(강동석 역)의 할아버지 강기수 역을 맡아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현경과 윤소정의 자녀인 배우 오지혜는 지난 1968년 태어나 중앙대학교 연극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연극 ‘따라지의 향연’으로 데뷔를 알렸다.

오지혜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남영동 1985’와 ‘후궁 : 제왕의 첩’에 등장해 조연으로서 활약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소정, 가족들이 다 연기하는구나” “윤소정, 오 신기한데?” “윤소정, 아 남편이 저 배우였구나” “윤소정, 딸도 조연으로 유명하지 않나?” “윤소정, 다들 연기 잘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