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KB증권이 베트남에 현지 브랜드 'KBSV'를 출범시켰다.

   
▲ 사진=KB증권


KB증권은 베트남 자회사가 지난 29일(현지시간) 'KBSV'(KB Securities Vietnam)라는 이름의 현지 브랜드 출범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KBSV는 KB증권이 작년 11월 인수한 베트남 매리타임증권(Maritime Securities Incorporation)의 이름을 변경한 것으로 작년 매출은 약 64억원 규모였다.

KB증권은 KBSV를 통해 베트남 진출 기업에 자금조달 주선, 신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현지 브로커리지 등 사업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노이 행사에 참석한 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금융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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