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의 새 앨범 ‘엑스케이프’(XSCAPE)가 발매된 가운데 마이클잭슨 이번 앨범에 생전에 공개하지 않았던 곡이 담겨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발매된 마이클잭슨의 ‘엑스케이프(XSACPE)’는 에픽 레코드의 대표인 엘 에이 리드(L.A Reid)가 기획했다. 마이클잭슨이 지난 1983년~1999년 사이에 녹음한 미공개 곡 8곡이 담겼다.

   
▲ 마이클잭슨의 새 앨범 ‘엑스케이프’(XSCAPE)/소니뮤직

소니뮤직 관계자는 “마이클잭슨은 앨범에 들어갈 곡 수 보다 더 많은 곡들을 녹음하는 버릇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성향을 잘 아는 잭슨의 유가족들은 미발표곡을 2012년 말부터 찾아보기 시작했다”고 앨범 탄생 비화를 설명했다.

한편 마니아 팬들을 위한 디럭스 버전에는 마이클잭슨이 처음 녹음 작업을 진행한 이번 신곡들의 원본 등 총 17곡과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들이 작업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다큐멘터리 DVD도 수록됐다.

마이클잭슨 미공개 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이클잭슨, 정말 대단한 사람” “마이클잭슨 미공개 곡, 이번 앨범은 꼭 사야해” “마이클잭슨, 영원한 팝의 제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