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트랙 로더 및 어태치먼트 4종 등 전달
   
▲ 30일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오른쪽)이 강원도 고성 율곡부대를 방문해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 로더와 어태치먼트를 기증하고, 김정수 사단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두산건설과 두산인프라코어가 전방부대에 두산밥캣 장비를 기증한다.

31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 30일 강원도 고성 소재 육군 제22사단(율곡부대)에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 로더 및 어태치먼트 4종을 전달했으며, 다음달에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강원도 화천 소재 육군 제 7사단(칠성부대)에 두산밥캣 장비 및 어태치먼트를 기증할 계획이다.

두산은 매년 군부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차 나누기 행사'가 인연이 돼, 주요 계열사가 자매결연 전방부대에 두산밥캣 장비를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6년에는 두산이 강원도 양구 소재 육군 제21사단 (백두산부대)에 콤팩트 트랙 로더·어태치먼트 등 두산밥캣 장비를 기증한 바 있다.

두산 관계자는 "당시 전달된 두산밥캣 장비가 전방부대에서 겨울철 제설작업은 뿐만 아니라 위험지역 제초작업에도 투입되는 등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전방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타 계열사들이 장비 기증에 추가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1991년부터 사랑의 차 나누기 행사를 통해 전방부대에 커피믹스·도서 기증 및 병영 도서관 설립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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