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현황/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강원도 강릉과 충남 보령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되고 경기도 평택시는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7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곳, 지방 19곳 등 총 2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원 강릉과 충남 보령시 2곳이 미분양 우려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고, 경기 평택시는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 감소 등의 사유로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미분양 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6642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5만7330가구)의 64%를 차지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하며,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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