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우건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대우건설 매각 우서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이 확정됐다. 

KDB산업은행은 산업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호반건설을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수 조건은 호반건설이 매각 대상 지분(50.75%, 약 2억1100만주) 가운데 40%(약 1억6600만주)는 즉시 인수하고, 나머지 10.75%(약 4500만주)에 대해서는 2년 후 인수하는 조건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13일 진행된 대우건설 예비입찰에는 13개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평가 기준을 충족한 3개 입찰적격자 중 호반건설이 유일하게 지난 19일 최종입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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