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블루홀 측은 31일 오후 "2월 1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PC 1.0 버전 4차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 점검이 진행된다"고 공지했다.

배틀그라운드 점검 이후 리더보드 새 시즌이 시작되며,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은 접속 및 플레이 등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 사진=블루홀 제공


이번 배틀그라운드 점검을 통해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밸런스 작업이 이뤄진다. 먼저 미라마 맵에서는 전투 경험 개선을 위해 건물 및 엄폐물이 추가되며, 차량 이동이 더 용이하도록 평탄한 오프로드가 추가된다. 스폰 밸런싱을 위해 일부 지역의 아이템 스폰 등급도 상향된다.

배틀그라운드 점검 이후 유저들이 불편을 겪었던 버그도 수정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물속에서 회복 및 부스트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었던 문제, 미라마의 일부 지역에서 캐릭터가 갇히던 문제, 미라마의 일부 건물 벽면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던 문제, 미라마의 Hacienda del Patron 아래 지역에 특정 건물이 보이지 않던 문제 등을 수정한다.

또한 리플레이 버전이 올라가게 돼 이전 리플레이 파일은 더 이상 재생할 수 없게 된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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