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피투게더3'에 나온 정소영이 지역 리포터에서 연기자로 발돋움한 과정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1부는 '해투동-황금빛 미친 존재감' 특집으로 꾸며져 김승우, 고수희, 정소영, 이태성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정소영은 리포터로 방송 데뷔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원래 리포터를 꿈꾼 건 아니었는데 KBS 취재진 눈에 띄어 아무 준비도 없이 리포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씨의 리포터 시절처럼 매주 실수를 했다"며 "하루는 블랙아웃이 돼서 아무 말이나 한 뒤 '화면 속으로 들어가 보시죠'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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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이후 정소영은 '탈리포터'를 시도했다고. 그는 운이 좋게도 MBC 공채 탤런트 시험에 지원, 단번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정소영은 면접 당시 상황에 대해 "감독님이 특기를 묻길래 제 소개를 일본어로 해보겠다고 했더니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당황하지 않고 번역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러면서 '글로벌 시대니까 저 같은 인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공채 탤런트에 합격한 뒤 드라마까지 캐스팅됐다고. 정소영은 "이후 감독님께 왜 절 뽑았냐고 물어보니까 다듬어지지 않은 망아지 같은 모습이 좋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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