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일본 배우 토요하라 코스케(52)가 코이즈미 쿄코(51)와의 불륜을 인정했다. 

토요하라 코스케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이즈미 쿄코는 서로 뜻을 같이하는 파트너이며, 연애 감정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이미 이혼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저에게는 처자가 있다"며 "나 자신과 가족의 문제를 앞으로 생각해 나갈 것이며, 책임은 모두 나에게 있다"고 밝혔다. 


   
▲ 사진=드라마 스틸컷, 토요하라 코스케 공식 홈페이지


토요하라 코스케는 "가족과는 3년 가까이 따로 지내고 있다"면서 아내와의 별거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가족 및 친척들에 대한 취재는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유부남인 토요하라 코스케는 코이즈미 쿄코와 서로의 집을 오가는 모습이 포착돼 불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토요하라 코스케는 일본의 연기파 배우로, '노다메 칸타빌레', '남극의 셰프', '전차남' 등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다.

코이즈미 쿄코는 1980년대 톱 아이돌 출신 배우로, 현재 일본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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