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인생술집'에서 고경표가 박보검에게 아들의 자리를 뺏길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의 주역 조재현·고경표·전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생술집'에서 고경표는 부모님이 막국수 가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퇴직 후 가게를 차리셨다"며 "그곳이 원래 저희가 가던 단골집이었는데, 비법을 받아서 장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경표는 "아버지가 처음에는 제 인지도의 도움을 받지 않고 맛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달라지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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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
그는 "제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종영 후 바빠서 집을 못 갔던 시기가 있는데, 한번은 박보검이 저 대신 인사를 드리러 갔더라"라고 박보검의 숨은 미담을 전했다.
이어 "부모님이 박보검과 함께 사진을 찍어서 가게에 걸어두셨는데, 이후 사람들이 박보검 부모님이 하는 가게라고 오해를 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고경표는 "제 인지도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박보검의 인지도를 이용하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박보검이 아들이냐고 물어보셔서 이제는 제 사진을 걸어놓으셨다"며 아들의 자리를 되찾은 사연을 전했다.
한편 '인생술집'은 실제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토크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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