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정부가 ‘남북 평화쇼’ 연출을 위해 북한인권 문제를 나 몰라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2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문재인 정부가) 탈북자들의 증언까지 가로막고, 북한의 진실을 감추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인권 변호사라는 본인의 대표적 경력이 부끄럽지도 않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를 대비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인류 보편 가치인 북한인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것이 이 시대 대한민국 정부의 제1 사명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전희경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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