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02.20 16:58 화
> 경제
SK해운, 中조선소에 VLOC 2척 발주…1억5000만달러 규모
다롄조선과 건조계약 체결…2021년 인도
승인 | 박유진 기자 | rorisang@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18-02-03 12:49:15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디어펜=박유진 기자]팬오션에 이어 SK해운도 국내 조선소 대신 중국 조선소에 발주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한숨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해운은 브라질 발레사가 발주한 초대형광석운반선(VLOC)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1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계약규모는 총 1억5200만달러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발레發 국내 선사 선박 발주가 마무리됐다. 발레는 지난해 폴라리스쉬핑·대한해운·팬오션·SK해운 등 국내외 7개사와 30척에 달하는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선사 중 폴라리스쉬핑(15척)·대한해운(2척)·H라인해운(2척)은 국내조선소, SK해운과 팬오션은 각각 2척·6척을 중국 조선소에 발주했다.

   
▲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14년 폴라리스쉬핑에 인도한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사진=현대중공업


VLOC 등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지 않는 선박은 가격경쟁력이 낮으면 수주하기 어렵다고 업계는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팬오션이 발주한 선박의 경우 국내 업체의 건조 비용이 중국 대비 10%가량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관계자는 "업계 전반적으로 구조조정이 진행중인 가운데 추가적인 고정비 절감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자국 조선소에 발주시 20% 내오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중국 사례를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SPONSORED
회사소개 | 광고·제휴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84 , 603(운니동, 가든타워)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민병오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