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200여명·임직원 자녀 봉사단 어린이들 참여
   
▲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이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에 전달할 손편지를 작성하고 응원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포스코대우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포스코대우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나흘 앞두고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에 '응원 손편지'를 전달했다.

5일 포스코대우에 따르면 이번 손편지 작성 이벤트는 최근 3주간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난 2012년부터 3차례 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해 응원한 포스코대우 임직원 자녀 봉사단 어린이들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민지 어린이는 "아무나 할 수 없는 특별한 종목에 우리 선수들이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존경할만한 일"이라며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지난 2011년부터 이들 종목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했으며, 썰매 및 승합차 구입·전지훈련 용품 등을 지원했다.

봅슬레이 연맹 관계자는 "포스코대우의 후원 덕분에 해외 전지훈련 일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국제대회 출전 횟수도 늘어 이번 올림픽 메달권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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