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가대표 출신 부부가 탄생했다. 이원희 전 유도 국가대표가 윤지혜 전 탁구 국가대표와 결혼한다.

5일 오전 TV리포트는 이원희와 윤지혜가 오는 2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최근 2년간 부쩍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 써드마인드스튜디오 , 봉드


특히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이 있는 이원희의 옆에서 윤지혜가 많은 힘이 돼줬다는 전언이다. 이원희는 LPGA에서 활약했던 골프선수 김미현과 2008년 12월 결혼한 뒤 2012년 이혼했지만, 지금까지 이혼 사실을 밝히지 않았던 상태다.

한편 이원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이며, 윤지혜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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