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빅뱅 탑이 태양의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해 빅뱅 멤버들과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

가수 씨엘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식구인 빅뱅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씨엘과 함께 사진에 등장하는 빅뱅 멤버는 지드래곤, 대성, 그리고 탑이다. 

   
▲ 사진=씨엘 인스타그램


역시 빅뱅 멤버인 태양이 지난 3일 배우 민효린과 결혼식을 올렸다.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한 태양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피로연(애프터 파티)을 가졌다. 빅뱅 멤버들과 씨엘이 피로연에서 기념 촬영을 했는데 정장 차림의 탑은 다소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의경으로 입대했던 탑은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의경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26일부터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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