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와 지현우가 결별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지현우의 군 제대 후 복귀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현우는 지난 2012년 8월 군에 입대해 지난 6일 전역했다. 그는 복귀작으로 다음달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을 선택했다.

   
▲ 지현우/ 사진=뉴시스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다.

극중 지현우는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 역을 맡았다. ‘트로트의 연인’에는 지현우 외에도 신성록, 손호준 등이 출연한다.

한편 지현우는 전역식에 참석하지 않은 유인나에 대한 질문을 받자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14일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유인나 측은 군 제대한 후 활동복귀를 앞둔 상황에서 결별에 초점이 맞춰질 것을 우려해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인나 지현우 결별,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국” “유인나 지현우 결별, 이 커플 예뻤는데” “유인나 지현우 결별, 지현우 전역날 뭔가 꺼림직했다 “ “유인나 지현우 결별, 트로트의 연인으로 복귀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