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H.O.T. 재결합 공연을 준비하던 토니안(41)이 무릎 부상을 당했다. 40대의 나이에 다시 H.O.T.로 돌아가는 길이 험난하기만 하다.

토니안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병원에서 부상 당한 무릎을 치료하는 사진과 함께 토니안은 "만신창이. 수술 받았던 무릎이 통증이 심해서 치료받고 내일부터 다시 연습!"이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 '토토가3' 무대 준비로 땀흘리던 토니안이 무릎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진=토니안 인스타그램


토니안은 '무한도전'에서 특집으로 준비 중인 '토토가(토요일토요일은가수다)3' H.O.T. 재결합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다른 멤버들과 맹연습 중이었다. H.O.T.가 17년 만에 다시 뭉쳐 무대에 오르는 만큼 안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는데 무리한 연습이 무릎 부상 재발을 불렀다. 

토니안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다시 공연 준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토니안의 부상 소식을 접한 팬들은 많은 걱정을 하면서 빠른 회복을 바라는 댓글들을 올리고 있다. 

'토토가3' 출연을 결정하고 다시 뭉친 H.O.T 멤버들은 오는 15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무한도전'에서는 H.O.T.의 공연 준비 과정과 공연 모습을 오는 17일과 24일 특집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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