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구광모 LG전자 상무가 본격적인 국제무대 영업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ID 사업부장으로 임명된 구 상무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이기도 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구 상무는 6일(현지 시각)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사이니지(상업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8’에서 LG전자의 사이니지 신제품을 거래처에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2006년 LG전자에 대리로 입사한 구 상무가 공개 행사에 책임자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상무가 맡은 ID사업부는 구본무 회장이 차세대 시장으로 꼽고 있는 B2B(기업 대 기업) 사업 중 핵심 분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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