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나금융투자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원금을 보장하는 기타파생결합증권(DLS) 등 파생상품 5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DLS 635회'는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연 3.65%의 수익을 추구하는 2년 6개월 만기 상품이다.

3개월마다 총 10차례 평가해 수익을 지급한다. 중간기준가격 또는 최종기준가격이 행사가격(발행시점의 환율인 최초기준가격의 103%) 보다 같거나 높으면 수익이 지급된다. 중간기준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낮으면 수익지급이 이연되고, 최종기준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낮으면 원금만 상환된다. 청약 기간은 오는 8일 오후 3시까지다.

'하나금융투자 ELS 8062회'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 닛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30%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1차), 90%(2차), 85%(3~4차), 80%(5차), 65%(만기) 이상이며 원금 손실구간(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 상환되지 않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년째 되는 날 연 6.30%의 수익으로 청산되는 리자드형이다. 이 상품은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

'하나금융투자 ELS 8063회'는 HSCEI·EuroSTOXX50지수·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5%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이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1차), 90%(2차), 85%(3~4차), 80%(5차), 65%(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없다.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되는 시점에 2.75%(연 5.5%)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되는 시점에 연 5.5% 수익을 지급하고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다.

각 상품마다 3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수익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운용 결과나 투자자의 요청에 따른 중도 상환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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