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GS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박항서 감독과 이영진 수석코치가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에 축하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 회장이자 FC서울 구단주인 허 회장은 지난달 중국에서 개최된 '2018 AFC U-23' 축구대회에서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의 성과를 거둔 베트남 대표팀에 격려금 12억동(약 5700만원)을 전달했다.

허 회장은 박 감독과 이 수석코치와 인연이 깊다.

허 회장은 1998년 LG 치타스 구단주가 된 이후 현 FC서울 구단주까지 20년간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박 감독은 지난 1984년부터 1988년까지 현 FC서울의 전신인 럭키금성에서 선수로, 1989년부터 1996년까지 LG치타스 코치로 활동했다.

또한 이 수석코치는 럭키금성과 LG치타스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2009년까지 FC서울에서 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

GS건설도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07년부터 BT사업, 냐베 신도시 개발사업 등에 장기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는 한국형 신도시 ‘G-City(냐베 신도시)’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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