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그맨 김국진(53)과 가수 강수지(51)가 오는 5월 결혼한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5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국진은 '불타는 청춘' 출연자들이 결혼식 날짜를 묻는 질문에 "5월"이라고 답하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안 잡았다"고 밝혔다. 예식은 따로 치르지 않을 예정이라고.

이에 다른 멤버들이 "강수지 생일이 5월이라 그렇게 정한 거냐"고 묻자 강수지는 "어머님이 그렇게 정해주셨다"고 답했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프러포즈 여부를 묻는 말에는 "(그런 것 없이) 자연스럽게 결혼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새 집으로 이사한 강수지는 "(국진) 오빠는 5월에 들어올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강수지 커플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치와와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듬해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