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탄광 폭발...폭발 이은 화재로 300명 갇혀, 280명은 탈출

 
터키 서부 탄광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최소한 광부 20명이 사망하고 약 300명이 탄광에 갇혔다고 현지 도안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현지 당국은 터키 탄광 폭발 사고가 서부 마니사주 소마 지역 탄광에서 발생했으며 탄광에서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망자 수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 채널A 방송 캡처
 
타네르 일디즈 에너지 장관은 구조 4개팀이 탄광에서 터키 탄광 폭발 사고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 탄광 폭발은 이날 지하 약 2떨어진 전력배분기에서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탄광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탄광 폭발이 일어났을 당시 탄광에서 광부 약 580명이 있었다. 이 가운데 280명은 탈출했지만 나머지는 탄광에 갇혔다.
 
터키 탄광 폭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터키 탄광 폭발, 거기도 구조 지연인가” “터키 탄광 폭발, 남의 일 같지 않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