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환급금찾기 조회가 시작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소액일지라도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국세청은 14일 "국세환급대상액이 지난 2011년 60조 5000억 원에서 2012년 51조 7000억 원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 국세환급금찾기

이날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는 국세환급금을 찾기 위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현재 마비됐다. 조회는 안전행정부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서도 가능하다.

국세환급금은 보통 납세자에게 지급되거나 다른 세목 체납액 징수로 부과 되지만 환급받지 않고 5년이 지나면 국고에 귀속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금액이 작을수록 납세자들의 관심이 적어 미수령환급금은 대부분 10만 원 이하 소액이다"라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세환급금찾기, 10만원도 안되나?""국세환급금찾기, 귀속되면 못찾는거야?" "국세환급금찾기, 작은돈이라도 찾자" "국세환급금찾기, 10만원이 안돼도 소중해" "국세환급금찾기, 서둘러" "국세환급금찾기, 없을듯" "국세환급금찾기, 이상하네" "국세환급금찾기, 많이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