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우대와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2018년 무술년 설 연휴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은행권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세뱃돈을 주거나 연휴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 2018년 무술년 설 연휴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은행권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백지현 기자
 

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2월 말까지 KB주니어라이프 통장이나 적금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세뱃돈을 증정한다.

KB주니어라이프 통장·적금은 아이들에게 저축하는 재미와 함께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개발한 맞춤형 상품이다.

세뱃돈은 50만원(1명), 30만원(10명), 10만원(20명), 5만원(100명) 등 총 131명에게 1050만원 상당의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자는 3월13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KB스타뱅킹, 리브(Li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부터 전국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황금개띠를 맞아 ‘뽀롱뽀롱 뽀로로’ 캐릭터가 새롭게 디자인된 뽀로로 세뱃돈 봉투를 증정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해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환율 우대를 하고 경품을 지급하는 등 환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다음 달까지 리브 앱과 서울환전센터에서 환전시 최대 90% 환율 우대한다. KB스타뱅킹, KB스마트콜 간편환전서비스, 외화 ATM 이용 고객에게도 최대 8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리브에서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혜택도 제공한다.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미화 500달러 이상 환전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1명) 100만원권 해외여행상품권, 2등(2명) 50만원권 해외여행상품권 등 총 123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신한은행은 이달까지 100달러 이상 환전하거나 해외 송금하는 경우, 글로벌멀티카드 충전, 체인지업 체크카드와 연결된 외화계좌 입금 중 하나를 거래하면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 신한S뱅크를 통해 환전·송금 페스티벌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2명에게 100만원 여행상품권을, 10명에겐 고급 포토프린터, 200명에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영업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 환전 봉투와 외투‧수하물 보관, 롯데‧두타 면세점, 인천공항 스카이 허브라운지, 포켓와이파이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쿠폰 패키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