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탄광 폭발, 사망 70명 수백명 갇혀...“매우 우려되는 상황

 
13일 터키 서부의 한 탄광에서 폭발에 이은 화재로 최소한 70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갇혀있다고 재난비상관리국이 발표했다.
 
앞서 당국은 1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었다.
 
   
▲ 채널A 방송 캡처
 
이스탄불 남쪽 250지점인 소마 읍에 소재한 이 탄광의 전력배분기가 이날 오후 폭발한 것이 사고 원인이라고 정부 관리가 말했다.
 
재난비상관리국은 또한 약 20명이 지금까지 구출됐으며 그 가운데 11명은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말했다.
 
타네르 일디즈 에너지 장관은 상황이 "우려스럽다"면서 구조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 탄광 폭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터키 탄광 폭발, 거기도 구조 지연인가” “터키 탄광 폭발, 남의 일 같지 않네” “터키 탄광 폭발, 터키판 안전 불감증?”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