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엔씨소프트는 7일 열린 2017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출시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방침과 관련 "블소2 같은 경우는 고민이 있다"며 "10위권 안에 들 수 있는 게임을 낸다고 하면 상반기 낼 수 있지만 그것이 맞냐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 트렌드나 유저들의 게임 패턴이 제작년부터 올해까지 많이 바뀌었다. (게임을)많이 출시하는 것보다 임팩트 있는 게임으로 시장 장악하는 것이 훨씬 더 매출이나 영업이익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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