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덕환이 군 입대를 미룬 이유를 밝혔다.

류덕환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GV상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새 일요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 제작발표회에서 군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 OCN ‘신의 퀴즈 시즌4’ 공식 포스터

이날 류덕환은 “당연히 가야 하고, 일찍 갈 생각이었는데 늦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땐 남자배우들이 왜 늦게 군대를 가나 싶었다. 그런데 다 타이밍이란 게 있더라. 군대를 갈 준비를 다 맞췄는데 원하던 작품이 오기도 하고 연평도 사건이 터져 가고 싶었던 부대의 TO가 없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군 입대를 미룰 만큼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작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영화 ‘링크’라고 답했다.

‘신의퀴즈4’는 1년 만에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난 류덕환(한지우 역)의 성장을 그린다. 원년 멤버인 류덕환 윤주희를 포함해 이동해(슈퍼주니어) 김재경(레인보우) 박준면 강성필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설이 났던 박하선에 대한 질문에 류덕화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덕환, 신퀴 앓이 드라마 기대 된다” “류덕환, 군 입대 미룬게 작품 때문일까?” “류덕환, 여기서 박하선 얘기가 왜 나와” “류덕환 , 연기 참 잘해” “류덕환 박하선, 사귀는 것 같은데”류덕환 박하선, 노코멘트 이유가 뭘까”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