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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정신병원, 대한민국 3대 흉가+세계 7대 호러 스팟…각종 괴소문 흘러나와
승인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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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2-08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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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대한민국 3대 흉가 중 하나인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영화 '곤지암 정신병원'(감독 정범식) 측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 사진=영화 '곤지암 정신병원' 1차 포스터


공개된 포스터에는 CNN에서 선정한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라는 카피와 함께 곤지암 정신병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카피처럼 미국 방송사 CNN은 지난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소름 돋는 7곳으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놀이공원, 체코 세들렉 납골당, 일본의 아호키가하라, 토고의 동물부적 시장, 멕시코의 인형의 섬, 일본의 군함도와 한국의 곤지암 정신병원을 선정한 바 있다.


   
▲ 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 사진=채널A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 방송 캡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에 위치한 남양신경정신병원은 1996년 폐원한 곳으로, 국내 심령 프로그램 등에서도 숱하게 다뤄졌다. 미스터리 호러 마니아들의 성지순례 장소로 유명세를 탄 뒤 각종 방송과 인터넷에 관련 포스팅이 쏟아지면서 결국 출입 금지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병원장이 정신병을 앓고 있다', '건물주가 행방불명됐다', '병원에 입원하면 사람이 죽어나간다' 등 각종 괴소문이 양산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곤지암 정신병원을 둘러싼 루머는 전부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또한 곤지암 정신병원은 병원을 운영할 사람이 없어 폐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정범식 감독은 곤지암 정신병원을 영화화한 것에 대해 "현실과 영화는 분명 구분이 되는데, 실제 장소를 소재로 가상의 영화를 찍는다면 새로운 형식의 흥미로운 공포영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제작 이유를 밝혔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주연의 공포 영화로 7명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한 일들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3월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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