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멤버십과 항공사 최초 서비스 제휴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은 9일부터 T멤버십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동통신사와 멤버십 제휴는 국적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처음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티웨이항공이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T멤버십의 고객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국내선 운임 5,000원 할인 쿠폰 1장과 국제선 1만원 할인 쿠폰 2장을 증정한다.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항공권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T멤버십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거나 티웨이항공의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내달 8일까지 T멤버십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에서 T멤버십을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대만 노선의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8개국 40여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15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또한 기내식과 위탁 수하물 추가 등 부가 서비스를 묶음 형태로 제공하는 ‘번들 패키지’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운임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과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분들께 더 많은 혜택과 여행의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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