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대학교육 성과관리 방안 확산 및 공유의 장 마련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구대학교가 IR 확산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7일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 2층 소강당에서 ACE+ 사업성과 공유를 위한 ‘제1회 대학 IR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대학 IR 전문가, 대학 성과관리 담당자 및 연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 기관연구(IR)센터는 대학교육의 성과와 질을 관리하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분석해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포럼은 조희금 대구대 교학부총장의 환영사와 권욱동 ACE+사업단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길재 충북대 교육학과 학과장의 기조강연으로 이어졌다.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에는 송영명 대구대 교수의 ‘대구대학교 IR 센터 운영 사례 및 발전방향’,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의 ‘데이터 기반 교육의 질 관리’, 김우성 한동대 교수의 ’한동대학교 IR지원실 성과와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법의 소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에는 장덕호 상명대 사범대학 학장, 최정윤 KEDI 글로벌교육개발협력실장,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학술정보본부장 등이 참석해 대학경영을 위한 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민희 대구대 교육혁신본부 IR센터 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학 IR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앞으로 KAIR을 통해 대학 IR의 실제적인 정보 공유와 확산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7일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 2층 소강당에서 ACE+ 사업성과 공유를 위한 '제1회 대학 IR 확산 포럼'에 참석한 토론자이 IR의 역할과 KAIR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사진=대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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