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예비신부 김민지, 팬 "통통해요"에 "뺄께요" 쿨~한 반응

박지성의 예비신부 김민지가 팬의 돌직구에 쿨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14일 한 팬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한 트윗글을 리트윗했다. 김민지가 리트윗한 글에 보면 한 팬이 “누나 왜 이렇게 살이 쪘어요. 기사 사진 보는데 통통… 그래도 귀여움”이라고 말했다.

   
▲ 박지성(33·PSV에인트호벤)이 14일 오전 경기 수원시 박지성축구센터에서 현역 은퇴 및 향후 거취 관련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깜짝 방문,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뉴시스

김민지는 해당 글을 리트윗하며 "뺄게요"라고 간단 명료하게 대답해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의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김민지는 이 자리에 꽃다발을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왼손 약지에 커플링을 낀 채 나타난 김민지는 아나운서 활동 당시보다는 다소 통통해진 모습이었으나 밝고 환한 미소와 귀여운 매력은 여전했다.

김민지 팬 지적에 쿨한 반응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예비신부 김민지, 진짜 쿨하네요"  "박지성 예비신부 김민지, 쿨한 성격 박지성 내조에도 도움될 듯"  "박지성 예비신부 김민지, 성격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