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대만 동부 화롄에서 지진피해가 발생해 수백명이 다치고 목숨을 잃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다.

8일 오후 3시까지 집계된 사망자만 9명으로 270명이 다치고 10명이 실종돼 대만 당국이 사태 수습에 나선 상태다.

주요 외신과 타이완 기상국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대만 동부 해안에서는 5.7리히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화롄에서는 일부 건물이 심하게 기울어지거나 무너지는 등 수백명의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상태다.

다행히 우리 국민의 사망·사고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지난 6일 화롄에는 한국인 단체관광객 10여명이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되지만 피해는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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