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소녀 임은경 컴백, 31세에 "난 모태솔로" '깜짝'..."보이지 않은 것뿐" 잠적설 부인

신비소녀 임은경이 8년 만에 방송에 컴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은경은 14일 방송된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는 8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지난 일과 근황을 들려줬다.

올해 31세인 임은경은 이날 방송에서 변함없는 인형 미모를 뽐냈는데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모태솔로"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신비소녀 임은경이 8년만에 방송에 나와 근황을 들려줬다./사진=tvN '그 시절 톱10' 방송 캡처

임은경은 그동안 보이지 않아 돌았던 '잠적설'에 대해 "사라진 건 아니고 일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대외적으로 보이지 않았던 것"이라고 부인했다.

임은경은 그러면서 "중국에서 4개월 정도 드라마 촬영을 했다"며 "해외에서 활동하는 기간이 있다 보니 시청자들 입장에선 내가 한동안 쉰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임은경은 또 이상형에 대해 "박신양 처럼 지적인 이미지의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지 않느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은경은 지난 1999년 한 이동통신사 CF로 데뷔해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캐릭터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인기를 누렸다.

임은경은 당시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던 중 2006년을 마지막으로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신비소녀 임은경의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비소녀 임은경 컴백, 반가워요"  "신비소녀 임은경 컴백, 벌써 31세라고 미모는 여전"  "신비소녀 임은경 컴백, 그 미모에 모태솔로? 놀랍다" "신비소녀 임은경 컴백, 왜 신비소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