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호산이 밝힌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박호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분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이날 박호산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캐스팅과 관련해 "제혁, 준호, 해롱이 역을 제외한 모든 역할의 대본리딩을 다 해봤다"면서 "처음에는 성동일 선배님이 맡은 조주임 역이 맘에 들더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에게) 제일 어려운 역, 사람들이 안 맡을 역을 달라고 했다"며 "결국은 제일 마지막에 (문래동 카이스트 역으로) 캐스팅이 됐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특히 박호산은 "다섯 번의 대본리딩을 했다"며 "네 번째 대본리딩 때 (신원호) 감독님께 '왜 저는 배역을 안 주십니까? 이렇게 (대본리딩) 했는데 배역 안 주시면 양아치이신 거 아시죠?'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방영된 tvN 16부작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이끌어냈고 종영 후에도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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