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아파트 3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신축
   
▲ 서울 동선2구역 제일풍경채 투시도/사진=제일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제일건설은 서울 성북구 동선동4가 304-2 일대 동선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동선2구역 재개발 사업은 1만5637㎡ 부지에 용적률 237%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아파트 326가구(테라스하우스 59㎡ 29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된다.

수주금액은 약 730억원(VAT 별도)이며, 오는 2019년 5월 공사에 들어가 2021년 10월 입주예정이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서울 정비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성북구 첫 제일풍경채인 만큼 이 일대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거환경도 좋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우이신설경전철 환승역인 성신여대입구역이 걸어서 6분 정도 거리다. 동서문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또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마트·서울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들어서 있고, 정덕초· 매원초(사립)·고명중·고명경영고(특성화고)·성신여대·한성대 등도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제일건설은 지난해 상반기 수도권 내 최고경쟁률 84.09대 1 기록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등을 공급했으며 2017년 아파트 조경부분(시공능력평가조경부분) 1위를 차지한 중견 건설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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