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간밤 뉴욕증시가 다시 한 번 ‘투매 쇼크’에 휩싸이면서 국내 증권주들이 장 초반 동반 하락세다.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대우 주가는 전일 대비 2.31% 내린 972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7일 연속 하락세다.

같은 시각 같은 증권주 종목들도 줄줄이 하락세다. DB금융투자(-3.79%), NH투자증권(-2.99%), 대신증권(-2.19%), 삼성증권(-1.84%), 메리츠종금증권(-2.04%), 한국금융지주(-1.48%), 유안타증권(-1.99%) 등이 모두 하락세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무려 2.5% 넘게 하락한 채로 개장했다. 코스닥 역시 3%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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