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9명·석사 91명·학사 1072명 배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서울여자대학교는 서울 노원구 교내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전기 제5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박사 8명·석사 91명·학사 1072명이 배출됐으며, 학부 전체 수석을 차지한 송다원 학생(경영학과 13)에게는 최우수상이 수여됐다. 

우수상(단과대학별 수석)은 △김민정(영어영문학과 13) △박지윤(생명환경공학과 14) △박찬희(컴퓨터학과 13) △정지윤(현대미술과 14) 학생이 받았으며, 재학 중 최다 캠퍼스 마일리지를 취득한 최보민(독어독문학과 13) 학생에게는 특별상을 수여됐다.

전혜정 총장은 축사에서 "지금 여러분들은 졸업에 대한 기쁨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간 학습하고 실천해 익힌 역량을 근거로 사회와 소통·협력하면서 꾸준히 자신의 길을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에 있든 내 변화가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모퉁이 돌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