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 기념해 학사 가운, 학사모에서 영감 얻은 '졸업을 축하해 머그'도 선보여
   
▲ 스타벅스가 설 명절을 맞아 '한복 베어리스타'를 첫 출시했다./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설 명절과 졸업 시즌을 기념해 '한복 베어리스타' 2종과 '졸업을 축하해 머그' 1종을 오는 13일 전 매장에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스타벅스 '한복 베어리스타 보이'와 '한복 베어리스타 걸'은 오직 한국 스타벅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최초로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베어리스타 디자인에 반영한 상품이다.

특히 여러 겹을 갖춰 입는 한복의 특성과 한복의 속치마, 대님, 자수 부분 등을 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고 스타벅스 측은 전했다. 또한 조바위(외출용 모자의 일종), 복건(조선시대 두건의 일종)과 같은 의상 소품까지 디테일을 살려 제작했다.

그 동안 스타벅스에서 판매된 '베어리스타'는 출시된 시즌의 분위기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스타벅스 고객은 물론 수집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국내 고객은 물론, 한국 여행을 추억하고 싶은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복 베어리스타'는 한정수량으로 제작돼 품목별 1개로 구매수량이 제한된다.

아울러 졸업시즌을 기념해 특별히 디자인 된 '졸업을 축하해 머그'(355ml) 역시 오직 한국 스타벅스에서 판매된다. 졸업식 때 착용하는 학사 가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머그와 네모난 학사모를 닮은 리드가 한 세트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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