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이 2AM의 창민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를 커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정은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어린이 축구장에서 열린 '날아라 슛돌이' 촬영 현장에서 "내가 요즘 계획한 게 있다. 신수지와 창민을 못 살게 굴어서 나를 멀리하는 대신에 두 사람 사이가 좋아지게 만들려고 한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신수지/뉴시스

이어 "그래서 둘이 딸을 낳게 하겠다. 그러면 창민의 바람이 이뤄질 거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담은 리얼축구 성장기 '날아라 슛돌이 시즌6'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시즌에 맞춰 5년 만에 부활했다.

신수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수지, 잘 어울리는데" "신수지, 이정 완전 웃겨" "신수지, 재밌겠네" "신수지,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