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첫 선 보이는 '더샵'…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전용면적 63㎡~133㎡ 1112가구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포스코건설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수곡동 산15번지) 내에 들어서는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를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충북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에 전용면적 63㎡~133㎡ 1112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17만㎡ 넓이의 잠두봉공원은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청주시 최초의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업체가 도시공원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나머지 30%의 부지에 공동주택이나 상업시설 등 비 공원 시설을 지을 수 있게 한 개발방식이다.

청주 수곡동 일대는 청주지방검찰청과 법원·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한 산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아파트단지 반경 500m 내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등·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자료=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선택형 알파룸을 적용해 취향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대부분의 세대가 4베이·맞통풍 구조이다.

아울러 카카오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홈네트워크 서비스제공 협약을 맺어 친환경∙에너지절약∙안전 등 다양한 부문에 첨단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3월 중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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