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12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우리함께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제공=우리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12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우리함께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연 국내그룹 부문장 직무대행 겸 중소그룹부분 부행장, 이승록 우리카드 부사장, 황승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장,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연 김포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김용추 도봉구 사회복지협의회장, 유옥순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4년 3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함께 행복나눔 금융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이자 및 포인트를 기부받아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해 연말까지 전국에서 약 58만명의 고객이 기부에 참여해 총 16억 9000여 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우리함께 행복나눔 기금’은 전국 각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동절기 복지소외계층에게 식생활, 수도⋅전기⋅난방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