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순례 감독과 김태리가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뜬다.

13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에는 '리틀 포레스트'의 임순례 감독과 배우 김태리가 출연,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낸다. 평창 동계올림픽 진행으로 자리를 비운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박은경 아나운서가 특별 MC를 맡을 예정이다. 


   
▲ '리틀 포레스트'의 주연 김태리. /사진=엘르 제공


2018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시험, 연애, 취업 등 뭐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리틀 포레스트'의 연출을 맡은 임순례 감독과 주인공 혜원을 연기한 배우 김태리는 이날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4번의 크랭크인과 크랭크업을 반복했던 이색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절친으로 거듭난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김태리의 '박선영의 씨네타운' 출연은 데뷔 이래 첫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으로, 영화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순례 감독의 신작이자 김태리·류준열·진기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리틀 포레스트'는 오는 28일 개봉,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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