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술학교' 신은수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12일 밤 JTBC '마술학교'(극본 김도원, 연출 김도원) 1·2화가 방송된 가운데, 한이슬 역을 맡아 연기한 신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은수는 '마술학교'에서 아버지인 한선생(류승수)을 따라 이곳저곳 떠도는 한이슬로 분했다. 그는 타로점, 마술 등 집시문화에 흥미를 가지는 등 독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2년생인 신은수는 올해 16살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연기자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으로 데뷔한 그는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강동원의 상대 역인 수린 역을 따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월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문집'에서 시골 외갓집에 내려온 도도한 소녀 신소이로 분해 몰입도 넘치는 감성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그는 오열 연기로 감당하기 벅찬 상처를 안고 있는 열입곱 소녀의 아픔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몸에 받았다.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신은수는 현재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에서 빨간 모자 소녀 역을 맡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신은수가 출연하는 '마술학교'는 모태솔로 이나라(GOT7 진영), 천재마술사 제이(윤박),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닉쿤), 최연소 천체물리학 박사 이성(강윤제) 등 달라도 너무 다른 청춘 4인방이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아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예측불가 매직드라마.

앞서 웹드라마로 공개된 '마술학교'는 12일 밤 1·2부가 방송됐고, 13일 밤 12시 20분 3·4부가 연이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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