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정준하, "이휘재와 서로 싫어해, 매니저 하면서 말도 안섞었다" 과거 고백 충격...왜?

KBS2TV ‘해피투게더’에서 개그맨 정준하가 과거 이휘재와의 불화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이휘재 매니저 하면서 몇달 동안 말도 섞지 않았다"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정준하는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특집 '끝''에 이상화 윤두준 앤씨아 조윤호 등과 함께 각 분야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끝판왕 5인방'으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 개그맨 정준하가 '해피투게더'에서 개그맨 이휘재와 과거 말도 안섞을 정도로 싫어했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개그맨 이휘재의 매니저로 활동 한 바 있는 정준하는 이날 방송에서 “사실 처음에 이휘재와 서로를 굉장히 싫어했었다”고 털어놨다.

정준하는 이어 “방송국 FD 시절 당시, 예능 FD였던 이휘재와 서로를 싫어했다”며 “이후 우연히 이휘재의 매니저를 맡게 됐지만, 서로 몇 달 동안 말 한 마디 섞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그러던 어느 날 술자리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얘기 하게 됐는데, 이휘재가 자신의 후광을 얻어 연예인으로 데뷔하려고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그러면서 "'연예인이 될 마음이 전혀 없다'고 말해 이휘재와 오해를 풀고 사이좋게 지내게 됐다"고 전했다.

정준하 이휘재 과거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하 이휘재 과거, 그런 시절이 있었구나"  "정준하 이휘재 과거, 두 사람이 특별한 인연이 있었네"  "정준하 이휘재 과거, 요즘도 사이가 무척 좋은 거 같지는 않아"  "정준하 이휘재 과거, 지금은 서로 말을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