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해 13일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패션플랫폼이 첫날 부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패션플랫폼은 이날 오전 11시 13분 현재 180원(8.37%) 하락한 197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거래량은 50만주를 조금 넘고 있다.

패션플랫폼은 2009년 설립된 여성복 제조업체로 '레노마레이디', '보니스팍스' 등 브랜드를 갖고 있다. 지난 2016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554억원과 52억원이었다. 최근 3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44.2%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코넥스에 상장돼 있다가 코스닥 기업인 신영스팩2호에 흡수 합병돼 이번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패션플랫폼은 주가수익비율(PER) 9배 안팎(2016년 순이익 기준)에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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