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오승환 열애설, "3개월째 핑크빛?"..."응원 위해 여려차례 일본 방문 목격"

배우 김규리와 일본 프로야구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의 열애설이 불거져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연예매체는 16일 복수의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야구선수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라며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 배우 김규리가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과 3개월째 열애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사진=MBC '엉큼한 돌싱녀' 방송 캡처

김규리는 지난 2월 오승환이 개인 훈련을 하고 있던 괌을 찾았고, 스프링캠프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날아가 함께 시간을 보낸 목격담도 전했다.

이즈음 김규리는 자신의 측근들에게 “오승환을 좋은 감정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사실상 교체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규리는 대표적인 연예계 야구광으로 알려져 있다. 

김규리는 1979년 생으로 1997년 잡지 휘가로의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 11월 원래 이름 김민선에서 현재 이름 김규리로 개명했다.
 
드라마 ‘학교’ ‘유리구두’ ‘현정아 사랑해’ ‘한강수타령’ ‘영재의 전성시대’,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하류인생’ ‘미인도’ ‘풍산개’ ‘또 하나의 약속’ 등에서 열연했다

오승환은 1982년 생으로 지난 2005년 데뷔해 삼성에서만 9년을 뛰며 통산 444경기에서 277세이브(28승13패11홀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특히 데뷔 해인 2005년 이후 한국시리즈에서 5차례 삼성이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뒷문을 철저히 잠그며 철벽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최근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 진출해 '끝판왕'의 진가를 알리고 있다.